남편과 차 타고 무의대교 건너던 여성 바다에 빠져 숨져

임상재 limsj@mbc.co.kr 2021. 4. 15.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무의대교에서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인천시 중구 무의대교에서 43살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과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남편과 바람을 쐬러 갔다가 집에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무의대교에서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인천시 중구 무의대교에서 43살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과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119에 신고한 A씨 남편은 "아내가 소변이 급하다고 해서 잠시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남편과 바람을 쐬러 갔다가 집에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무의대교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0215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