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병장 월급 60만원 돌파.. '2025년엔 100만원 육박'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2021. 4. 15.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2021년 병장 월급이 60만 원을 돌파했다.

올해 병장 월급은 60만 8500원으로 지난해 54만 900원에 비해 12.5% 인상됐다.

현 인상률을 유지할 경우 오는 2025년 병장 월급이 1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동아일보DB
정부의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2021년 병장 월급이 60만 원을 돌파했다.

올해 병장 월급은 60만 8500원으로 지난해 54만 900원에 비해 12.5% 인상됐다. 현 인상률을 유지할 경우 오는 2025년 병장 월급이 1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15일 서욱 장관 주재로 ‘2021년 1분기 국방개혁2.0 추진점검 회의’를 열고 “병 봉급은 장병들의 복무 의욕 고취와 전역 시 사회진출의 마중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12.5%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도 매년 인상하고 있다”며 “적정 수준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추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동원훈련 보상비는 4만 7000원으로 지난해 4만 2000원에 비해 12% 인상됐다.

한편, 병 복무기간은 오는 12월 14일부로 ‘90일 단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12월 이후 전역자부터는 육군·해병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을 복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순차적으로 복무기간을 줄여오고 있으며 15일 기준으로 72일을 단축한 상태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