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로 과수농가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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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전북 동부 내륙지역에 몰아닥친 꽃샘추위로 과수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진안, 장수, 무주 등 동부 산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때문에 3월 하순부터 기온이 올라가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사과, 배 등 과수작물에 저온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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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전북 동부 내륙지역에 몰아닥친 꽃샘추위로 과수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진안, 장수, 무주 등 동부 산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졌고 서리도 내렸다.
이때문에 3월 하순부터 기온이 올라가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사과, 배 등 과수작물에 저온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들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수술과 암술이 얼어 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실률이 떨어진다며 울상이다.
과수의 냉해 한계 기온은 사과 영하 2.2℃, 배 영하 1.7℃ 등이다.
이에대해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미세살수 장치, 연소법, 방산팬 가동으로 과수원의 온도를 높여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인공수분을 적극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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