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와세다대 '한일갈등 진단과 대안' 세미나 개최
신하영 2021. 4.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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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 학계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연다.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는 일본 와세다대 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한일 외교 갈등과 미디어 민족주의 진단과 대안' 세미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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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미디어외교센터, 와세다대 아시아硏과 공동 개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일 외교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 학계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연다.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는 일본 와세다대 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한일 외교 갈등과 미디어 민족주의 진단과 대안’ 세미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장은 “한일관계는 민간교류가 증가할수록 더욱 악화되는 ‘동북아 패러독스’의 전형을 드러내고 있다”며 “유튜브에 넘쳐나는 극단적 민족주와 혐오, 극우적 갈등 상황을 시민 연대로 극복하려는 사례를 살펴보고 발전적 한일관계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관계나 외교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미디어외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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