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서 야구는 은메달?!..양궁·태권도 2개씩

조은지 2021. 4.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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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감동의 '금메달 신화'를 썼던 야구대표팀이 13년 만에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대한체육회는 개최국 일본에 밀려 은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99일 앞둔 오늘(15일), 체육회의 예상성적 자료에서 야구는 은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체육회는 '세계 최강'인 양궁과 태권도에서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고, 펜싱과 여자 골프, 사격에서도 우승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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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감동의 '금메달 신화'를 썼던 야구대표팀이 13년 만에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대한체육회는 개최국 일본에 밀려 은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99일 앞둔 오늘(15일), 체육회의 예상성적 자료에서 야구는 은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림픽 야구 종목은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에서는 빠졌다가 이번에 부활했으며, 우리나라가 디펜딩챔피언 자격입니다.

대표팀 중심으로 활약했던 류현진과 김광현, 김하성과 양현종 등이 메이저리그의 올림픽 차출 불가 방침에 따라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김경문 감독은 오는 6월 최종 24명을 확정합니다.

체육회는 '세계 최강'인 양궁과 태권도에서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고, 펜싱과 여자 골프, 사격에서도 우승을 점쳤습니다.

다만, 이번 자료는 각 종목단체의 목표치에 근거해 다소 보수적으로 집계한 것이며, 선수단은 통상적으로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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