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9명 추가 확진..김해·진주·통영 초등생 확진 비상

김다솜 기자 2021. 4.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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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15일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경남 3208~3246번) 추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확진자 발생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됐던 거제 어린이집, 김해 고등학교, 진주 고등학교에서는 검사 대상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243명이며, 입원 254명, 퇴원 2975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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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확진자 19명 대부분 접촉 감염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8명 증가한 11만211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98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7명(해외 1명), 부산 54명, 대구 18명(해외 2명), 인천 17명(해외 1명), 광주 4명(해외 1명), 대전 10명, 울산 21명, 세종 3명, 경기 224명(해외 2명), 강원 18명, 충북 20명(해외 1명), 충남 4명, 전북 16명(해외 1명), 전남 11명, 경북 19명, 경남 24명(해외 2명), 제주 3명(해외 2명), 검역 과정 15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15일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경남 3208~3246번)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9명, 김해 9명, 양산 6명, 밀양·통영·사천·의령·산청 각 1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지난 8일 10명의 감염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집계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0명에 이른다.

김해 소재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관련자 4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3203번이 근무하는 진주 소재 초등학교 관련자 31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학생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 24명은 음성이며, 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통영에서도 이날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학교 관련자 135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내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23명이며, 타 시·도 확진자(경기 고양·부산) 접촉감염은 6명이다. 19명이 발생한 진주 확진자 대부분도 접촉 감염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앞서 확진자 발생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됐던 거제 어린이집, 김해 고등학교, 진주 고등학교에서는 검사 대상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243명이며, 입원 254명, 퇴원 2975명, 사망 14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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