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 15시 01] 뉴스 브리핑

정부 "국내 한 제약사 8월부터 해외백신 위탁생산..곧 발표", IAEA '일본 오염수' 우려에 "한국 등 주변국 참여 조사단 파견 검토", 니카이 日자민당 간사장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등

국내 한 제약사가 오는 8월부터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할 예정이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기업간 계약사항이라 국내 제약사 이름과 백신 종류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공통의 책임이 있다"며 한국 등 주변국 전문가도 참여하는 국제적인 조사단 파견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경우 올해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폭행과 갑질, 엽기적인 동물 학대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했습니다.

토요일인 17일부터 전국에서 일반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50㎞, 이면도로의 경우 시속 30㎞로 낮아진다는 소식, 끝으로 전해드립니다.

jiwon616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