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진스웰BCT 시판 관련 루머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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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229000)는 15일 자사 제품 납품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젠큐릭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에 대한 임상 계획을 반려해 병원 납품에 문제가 생겼다는 풍문에 주가가 장중 1만8550원(-8.4%)까지 하락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진스웰BCT'의 시판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 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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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229000)는 15일 자사 제품 납품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진스웰BCT’의 시판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 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진스웰BCT의 허가는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며 “시판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을 유관 규제기관들과 협의해서 진행 중이라는 설명을 잘못 받아들이면서 생긴 오해가 종목토론실 등에 게재되며 확산되고 있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회사는 악의적 루머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주들의 이익 보호와 회사 신뢰도를 위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가 가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악성 루머로 주주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이라며 “올해는 진스웰BCT의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동반진단, 조기진단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본격적인 외형적 도약을 달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2011년 설립 후 예후진단, 동반진단, 조기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아시아 최초의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인 진스웰BCT에 대해서는 이미 2016년 11월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고, 지난해 10월 혁신의료기술 승인을 받아 실손보험 적용까지 가능해졌다. 현재 본격적인 판매 확대를 위한 준비 절차를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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