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에 지친 호날두, 연봉 깎고 레알 복귀 간절

이현민 2021. 4.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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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생활에 염증을 느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그 해 8월,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아스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지쳤다. 그는 레알로 돌아가기 위해 연봉 인하도 마다하지 않을 뜻이 있다"면서도,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재영입 의사가 없다"고 여러 이해 관계로 쉽지 않은 거래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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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벤투스 생활에 염증을 느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호날두의 이탈리아 세리에A 도전이 세 시즌 만에 막 내릴까. 최근 이탈리아와 스페인 언론에서 호날두의 ‘유벤투스 탈퇴설’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여전히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유벤투스가 고액 연봉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아스는 “호날두가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나길 원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그 해 8월,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을 이끌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계속 미끄러졌다. 우승 청부사의 명성도 옛말이다.

호날두는 현재 3,100만 유로(413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2022년까지인 계약 기간을 꽉 채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유벤투스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수익이 감소했다. 호날두를 포함한 몸값 높은 선수들과 결별설이 불거진 이유다.

아스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지쳤다. 그는 레알로 돌아가기 위해 연봉 인하도 마다하지 않을 뜻이 있다”면서도,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재영입 의사가 없다”고 여러 이해 관계로 쉽지 않은 거래임을 인정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친정인 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다. 현실적으로 그의 몸값을 감당할 팀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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