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워너원 멤버들 활동, 대기실서 이름만 봐도 의지돼"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15. 14:56
[스포츠경향]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출신 멤버들의 연이은 컴백에 반가움을 표했다.
윤지성은 15일 진행된 두 번째 미니 앨범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워너원 출신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된 것과 관련 “서로 언제쯤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는 했었다. 연락을 자주하고 만나기도 하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 활동을 하니까 외로운 것도 있는데 함께 했던 친구들이 있어주니까 이름만 봐도 의지가 된다. 대기실에 써있는 이름표 사진을 찍어서 ‘여기 너 있다’고 메시지를 보내주고는 한다.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멋있는 친구들이다. 음악 무대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한 친구들이라 항상 더 멋진 무대,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저도 팬으로서 동료로서 항상 응원한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템퍼러처 오브 러브’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러브 송(LOVE SONG)’은 센티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통해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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