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무증상 비율 40~50% 정도 판단"

박경훈 2021. 4.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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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 비율이 40~50% 정도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증상일 경우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이 힘든 경우도 있고, 또 개별적인 조용한 전파의 경우는 다 추적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통상 코로나19의 무증상 비율이 40~50%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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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 비율이 40~50% 정도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일반 확진자를 발견하는 가운데 무증상을 따로 최근에 추계한 바는 없다”면서도 “통상적으로 지난번 저희가 수도권 지역의 항체조사 약 5002건에 대해서 검사 결과를 말씀드린 바 있고, 그것을 가지고 추계를 해 보면, 한 50% 이상은 사실상 코로나19의 무증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증상일 경우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이 힘든 경우도 있고, 또 개별적인 조용한 전파의 경우는 다 추적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통상 코로나19의 무증상 비율이 40~50%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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