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배진용 교수, 전기차 급속 방전기술 개발

권현수 기자 2021. 4. 15.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신대학교는 최근 에너지융합대학 전기차제어전공 배진용(사진) 교수가 전기자동차 수리에 반드시 필요한 배터리 급속 방전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 교수는 지난해 12월 14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급속 방전장치 및 방전방법을 특허 등록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다양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방전 장치가 개발됐으나 급속 방전 장치와 기술을 선보인 것은 배 교수가 국내 최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신대학교는 최근 에너지융합대학 전기차제어전공 배진용(사진) 교수가 전기자동차 수리에 반드시 필요한 배터리 급속 방전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 교수는 지난해 12월 14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급속 방전장치 및 방전방법을 특허 등록했다.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수리하기 전 배터리를 반드시 방전시켜야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다양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방전 장치가 개발됐으나 급속 방전 장치와 기술을 선보인 것은 배 교수가 국내 최초다.

이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수리와 폐차, 배터리 교환을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배터리도 방전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도 가능하다.

배 교수는 지난 1월 전남지역의 한 전기자동차 수리 및 정비 벤처 기업에 특허 기술을 이전했다. 2건의 특허 기술 이전으로 받은 보상금 중 1000만 원을 동신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그는 "전기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에너지융합대학 에너지전기공학부의 전기차제어전공, 에너지기계설비전공, 신재생에너지전공은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지자체 협력 지역혁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예지와 안엮이고파" vs "좋아해" 극과극 폭로전'서예지 소름 돋는 일화' 게시물에 '좋아요' 누른 조세호"구축 아파트 살아 상식 없어"…고덕아파트 또 '단톡방 조롱'길바닥에 드러누운 자폐 아들…당황한 엄마 곁에 등장한 '히어로'생후 2주 아들 때려 죽어가는데…지인 불러 고기파티
권현수 기자 webmast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