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교육청에 학생 치료비·교통비 후원금 전달(종합)

전승현 2021. 4. 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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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15일 학생 치료비 지원금 1천900만원과 교통비 후원금 3천300만원을 각각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 교육청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모금해 전달한 1천900만원을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학생 19명(초 10명, 중 4명, 고 5명)에게 각 100만원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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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돕기 운동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15일 학생 치료비 지원금 1천900만원과 교통비 후원금 3천300만원을 각각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 교육청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모금해 전달한 1천900만원을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학생 19명(초 10명, 중 4명, 고 5명)에게 각 100만원을 전달한다.

시 교육청은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마련한 교통비 후원금 3천3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기탁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0명에게 20만원씩 대중 교통카드(한페이 제작 협찬)로 지원한다.

시 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치료비와 교통비를 지원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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