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정창오 2021. 4.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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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대구소방)는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소방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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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 서부소방서가 맨홀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DB. 2021.04.1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대구소방)는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소방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

대구소방은 총 11회 중 올해를 포함한 8차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소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대구소방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봄철화재예방대책,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화재조사 품질평가, 소방정책 분과위원회 평가 등 각종 전국 시도 상대평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급성 뇌경색 환자 초동대응 시스템인 'FASTroke' 모바일 앱을 활용해 구급대 병원 도착 전 환자 병력 및 이송 상황을 사전에 알려 응급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단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FASTroke' 모바일 앱은 F(Face-얼굴처짐), A(Arm Drift-팔떨어짐) S(Speech-말하기) T(Time-시간), STROKE(뇌졸증)을 진단할 수 있도록 대구시·응급의료협력추진단이 개발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지난해 대구가 보여준 모범적인 코로나19 극복과정이 밑거름이 됐다”며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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