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영농철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점검

2021. 4. 15.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군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보수를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점검결과 고장 및 상태가 부실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완료하고,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재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개보수 등도 조기에 완료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상근 기자(=군산)(yoosk0729@hanmail.net)]
ⓒ군산시
전북군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보수를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현재까지 누적 강수율은 평년 대비 130%로 많은 강우를 보이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저수지의 저수량도 평년에 비해 높아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75개의 평균 저수율이 90%이상으로 모내기철(5~6월)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다. 하지만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점검대상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 75개소, 관정 69개소, 양수장 33개소 및 행정에서 보유 중인 양수장비 등이며, ▲저수지는 제방, 물넘이, 방수로 및 권양기 작동여부 ▲관정 및 양수장은 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관체 부식여부 ▲양수장비는 양수기 작동상태와 송수호스 파손여부 등 영농기 급수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고장 및 상태가 부실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완료하고,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재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개보수 등도 조기에 완료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수하여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경작로 및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영농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근 기자(=군산)(yoosk0729@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