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제주서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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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도착지였던 제주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월호 7주기 추모 주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15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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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잠수부 등 지원방안 적극 마련"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도착지였던 제주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월호 7주기 추모 주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교육청 외부에 추모 현수막이 게시되고, 본청 1층 로비에서 현수막 게재와 함께 노란리본이 달린 화분을 비치해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할 계획이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바람으로, 들꽃으로, 햇살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영령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여전히 같은 아픔과 그리움으로 7주기를 보내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오는 16일부터 JDC 엘리트빌딩 1층 정원에 노란 바람개비 배치와 세월호 자료를 전시하는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16일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세월호 노란리본이 새겨진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상기시킬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15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추모했다.
민주당 도당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등의 지원 활동으로 부상을 입은 잠수부나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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