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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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가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돕기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15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노세영(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오는 20일 예정된 234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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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두기만 하는 장애 중 하나로,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이웃간 갈등을 야기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15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노세영(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오는 20일 예정된 234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노 의원은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상당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이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가 가교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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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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