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5월 2일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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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현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담양군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담양 11번(전남982)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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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담양 11번(전남982)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최형식 담양군수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폭증하는 검체 검사 수요에 대비해 본청 근무자를 동원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 주변과 방문시설의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나 검사를 희망하는 담양군민은 담양읍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겠다"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지역주민들은 발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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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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