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봄 정취 즐기자'..한국민속촌 6월 20일까지 '꽃놀이 축제'

박종대 2021. 4. 15.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람객들이 조선 시대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놀이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카페 '민향'에서 한국민속촌이 자체 개발한 전통 수제 디저트와 공연을 비롯해 조선 시대 꽃놀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필수 관람코스인 그네터에서는 꽃에 물든 강을 배경으로 그네를 타는 테마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시스] 한국민속촌 전경.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민속촌은 오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람객들이 조선 시대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놀이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카페 ‘민향’에서 한국민속촌이 자체 개발한 전통 수제 디저트와 공연을 비롯해 조선 시대 꽃놀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조선 왕실 진상물인 전주한지를 이용한 한지꽃 만들기 체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펀딩 달성률 416%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있다.

[용인=뉴시스] 전통 수제 디저트 자몽단묵.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금이 장원 급제자에게 하사한 꽃인 ‘어사화’를 제작한 뒤 이를 관모에 매단 채 쓰고 다니면서 조선 마을을 거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민속촌 곳곳에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조성된 플라워 포토존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유채꽃이 가득한 포토존은 감성사진 촬영에 최적화한 장소다.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필수 관람코스인 그네터에서는 꽃에 물든 강을 배경으로 그네를 타는 테마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용인=뉴시스] 한국민속촌의 봄꽃.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의 인생 샷을 응원하는 의미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지참한 관람객은 최대 50%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동반 1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근 지역 할인, 금지옥엽(성인 1명과 아동 1명) 할인, 중·고·대학생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