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기 "6살 터울 동생 김호중, 개그맨인 나보다 개인기 많아"(대만신들)

서지현 2021. 4.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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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가 동생 김호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14일 유튜브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개가수(개그맨+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영기는 "예전에 김호중과 청담동 아파트에 같이 살았다. 월세를 살았는데 아무래도 부담이 됐다"며 "호중이와 6살 나이 터울이 있다 보니 싸울 일은 없었다. 특히 호중이가 예의가 바른 편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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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영기가 동생 김호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14일 유튜브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개가수(개그맨+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영기는 최근 근황에 대해 "안성훈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만신들은 "예전에 김호중 씨랑 같이 살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지난 4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영기는 "예전에 김호중과 청담동 아파트에 같이 살았다. 월세를 살았는데 아무래도 부담이 됐다"며 "호중이와 6살 나이 터울이 있다 보니 싸울 일은 없었다. 특히 호중이가 예의가 바른 편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기는 "호중이가 TV에선 볼 수 없는 굉장한 개구쟁이다. 성대모사도 굉장히 잘한다. 제가 개그맨을 오래 했는데 저보다 개인기가 많다"며 "특히 자고 일어나서 물 한 모금, 말 한마디 안 하고 단박에 목청을 크게 낸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이렇게 대단한 애랑 살고 있구나'하면서 한 번씩 놀랐다"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대만신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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