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1호기 RF601편, 청주~제주 노선 첫운항

김원준 2021. 4.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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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항공은 A320기종의 1호기인 RF601편이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RF601편은 이날 오전 7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전 8시40분 도착했다.

RF601편은 오전 7시30분, 낮 12시, 오후 7시 청주를 출발하며, 제주출발은 오전 10시5분, 오후 2시5분, 오후 9시로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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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제주 하루 3차례 왕복..중국과 대만, 일본, 베트남 등 국제선 노선도 취항 예정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왼쪽 2번째)가 15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1호기 첫 운항에 앞서 첫 탑승자인 홍종현씨(왼쪽 3번째),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사장(왼쪽 1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항공은 A320기종의 1호기인 RF601편이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RF601편은 이날 오전 7시3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전 8시40분 도착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중국과 대만, 일본, 베트남 등지에 국제선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 여객기
RF601편은 오전 7시30분, 낮 12시, 오후 7시 청주를 출발하며, 제주출발은 오전 10시5분, 오후 2시5분, 오후 9시로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한다.

에어로케이는 항공기 리스사인 '칼라일 에비에이션'으로부터 A320ceo 모두 3대를 리스했다. 각 항공기는 180석 규모로, 모든 좌석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는 에어버스와 클라우드 기반 항공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 코어 (Skywise Core)’ 사용 계약을 맺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에어로케이가 한 차례 면허 반려사태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 속에서 출범 5년만에 드디어 정기편 첫 취항을 했다"면서 "지역 항공·관광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고 중부권 거점 항공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2월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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