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청주시의원 "땅 투기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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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역 인근 토지보유로 투기 의혹을 받은 청주시의회 김은숙 의원이 "땅 투기가 아니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 의원은 1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암동 땅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땅이고 원평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인근 토지는 건설업을 하는 배우자가 향후 자체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정당하게 매입한 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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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1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암동 땅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땅이고 원평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인근 토지는 건설업을 하는 배우자가 향후 자체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정당하게 매입한 땅"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원평동 토지는 3차 개발계획이 완료된 뒤 1년 지나서 매입했고 청주시와 충북도가 전수조사중인 10개 산업단지 지역도 아니라"며 "시세차액을 노리고 매입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원평동 일대에 벌집과 묘목이 들어선 곳은 제 가족이 보유한 땅이 아니다"라며 "토지 매입 후 아무런 개발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봉인과 배우자, 딸 2명의 명의로 원평동과 휴암동 등의 토지 15필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며 일부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인근에 있어 개발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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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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