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제적 어려움 고민하지 말고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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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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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잃고 경제적 어려움 빠진 50대 여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도움으로 위기 극복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의 경우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연계하고자 전담 공무원 2명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나운동에 거주하는 이모(50대·여) 씨는 최근 남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후, 병환이 깊은 시어머니와 두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재산이 압류될 위기에 처하자 절박한 심정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고 한다.
이 씨는 우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활동 지원금을 포함한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받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됐고, 복지상담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비 100만 원을 지원받아 압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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