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 주민들 "왕숙신도시와 행정구역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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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주민들이 "진건읍과 왕숙신도시의 행정구역을 통합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은 '진건-왕숙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염원하는 주민 8000여명의 목소리가 담긴 건의서와 서명부를 최근 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지난 13일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읍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20여명이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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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들이 "진건읍과 왕숙신도시의 행정구역을 통합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은 '진건-왕숙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염원하는 주민 8000여명의 목소리가 담긴 건의서와 서명부를 최근 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지난 13일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읍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20여명이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신도시 개발의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지역적‧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들을 지켜나가는 온고지신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산증인인 원주민들이 소외되거나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원)'를 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건읍 신월리, 진관리, 사릉리는 3기 왕숙신도시 개발 대상지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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