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학생 12명 추가..가족·교내 전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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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12명 추가로 나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날 보고된 신규 학생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모두 19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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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12명 추가로 나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10일에서 전날(14일)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보고된 신규 학생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 4명과 중학생 3명이 뒤를 이었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7명은 가족이 확진되거나 가족이 확진자와 접촉해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교내 전파 의심 사례도 나왔다.
지난 7일 확진학생이 발생한 종로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는 해당 확진학생과 접촉한 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전날(14일)에도 7일 확진학생과 접촉해 확진된 학생 1명이 보고된 바 있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모두 193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학기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총 502명이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신규로 1명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초등학교 교직원으로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울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335명으로 파악됐다. 신학기 이후로는 70명이 발생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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