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세계기자대회 19일 개막..온-오프 병행

이수지 2021. 4. 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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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18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한국기자협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있는 관계로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행사에 이어 정민호 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첫 콘퍼런스가 시작한다.

본 행사 발제 자료와 영상은 개막 후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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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1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로고 (사진=한국기자협회 제공) 2021.04.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1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18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50여개국 기자 7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있는 관계로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의 참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며 국내 참가자들을 위해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행사에 이어 정민호 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첫 콘퍼런스가 시작한다.

20일 '지구촌 기후문제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는 지구촌 기후 변화에 대한 각국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장다울 한국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정책전문위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윤지로 세계일보 기자가 '기후변화를 대하는 한국 사회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 대회에는 삼성언론재단이 마련한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다시 발견하는 과학 저널리즘의 가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도 열린다.

윤화진 고려대 초빙교수의 사회와 데볼라 블럼 미국 MIT대 나이트 과학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의 발표로 진행된다.

본 행사 발제 자료와 영상은 개막 후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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