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어디서 하나.. 제약주 동반 상승

이지운 기자 2021. 4. 15.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제약사가 오는 8월부터 해외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키로 하면서 관련 업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국내 제약사가 해외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 훈련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이승배 뉴스1 기자
국내 제약사가 오는 8월부터 해외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키로 하면서 관련 업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국내 제약사 이름과 생산할 백신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위탁생산 업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국내 제약사가 해외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위탁생산 제약사로 녹십자와 한미약품, 에스티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거론된다.

이같은 기대감에 이날 오후 1시56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11.68%) 오른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만5500원(4.82%) 상승한 35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에스티팜(6.05%),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10.61%), 삼성바이오로직스(1.14%) 등도 상승세다. 

현재 해외에서 승인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가 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AZ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6월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완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니S 주요뉴스]
정유미 과감한 등노출… 윰블리에게 이런 모습이?
김다은 아나운서, "박수홍 여친? 안타깝게도 아니에요"
"여리여리 자태 좀 봐"… 손나은, 레깅스 여신 비주얼
"사랑에 빠졌어요"… 성직자 홀린 여성 누구?
"말만 뱉으면 욕설"… 서예지 역대급 인성 폭로
입 연 김정현, "서현 미안"… 서예지 언급은 왜?
'꼬리에 꼬리 무는' 서예지, 연탄신 인터뷰도 거짓?
소녀시대 효연, 봄 스웨그 담은 힙한 스타일
"말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것 아냐"… 박수민, 의미심장
"폰 비번 풀어" 거절하자 내연녀 폭행한 불륜남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