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마임, 토요일 인형극, 일요일 연극"..이달부터 상설공연 시작 [춘천시]
최승현 기자 2021. 4. 15. 14:23
[경향신문]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 춘천시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같은 장소에서 마임·인형극·연극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공지교~효자교 사이 산책로에서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또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춘천인형극장에서 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오는 5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공지천 야외 작은무대에서는 베니스의 상인, 싸운드 써커스 등 다양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춘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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