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진광식 부여군의장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 준비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광식 충남 부여군의회 의장은 15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새로운 법과 함께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 성원, 질책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부여군의 모든 의원들은 마음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의회 개원 30주년 맞아 "군민들의 목소리 항시 귀담아 들을 것"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진광식 충남 부여군의회 의장은 15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풀뿌리 지방자치 30년주년을 맞아 가진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곧 도입 예정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고 주민조례 또한 직접 발안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역의 일을 결정하는데 군민의 의견이 힘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진 의장은 "의회에는 인사권, 정보공개 확대 등 독립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의회운영의 투명성이 확대대는 등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는 지방분권시대의 본격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여군의회는 이에 발 맞춰 군민들의 목소리를 항시 귀담아 들을 것"이라고 했다.
진 의장은 "새로운 법과 함께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 성원, 질책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부여군의 모든 의원들은 마음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의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감염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진 의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야 할 어려운 시기에 신중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확진된 의원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의원들 모두 방역당국의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부여군의회 A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규암면행정복지센터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등이 일시 폐쇄조치된 바 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해 30년간 부여군민의 대표자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발의와 의사결정을 해왔다.
thefactcc@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묵묵부답' 김정현, 이제는 직접 입장을 내야 할 때
- [취재석] '조국 사태'로 시끄러운 민주당, 쇄신 기대감 '뚝'
- "영업익은 '쫀쫀'한데…" 젝시믹스, 소비자 편익엔 '느슨'한 대응?
- 삼성 vs 키움…증권株 호황에 시총 2위 자리 놓고 '치열'
- '오세훈 효과' 먹혔나…압구정현대 기준점 된 '평당 1억 원'
- '양산 토막살인' 60대 "관대한 처분" 선처 호소…검찰은 사형 때렸다
- [단독] 'LX 사명 분쟁' 김정렬 사장, 특허청장 만났다
- [원세나의 연예공:감] 극장가, 추억과 향수의 레트로 열풍
- 국민의힘, '원내사령탑' 각축…'러닝메이트제' 유지될까
- 오세훈표 '4무(無) 대출'…은행권 "이론상 가능하지만...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