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아시아 증오범죄 방지법' 최종 표결 부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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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추진중인 아시아 증오범죄 방지법이 14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최종 법안 통과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로이터통신·더힐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찬성 92표, 반대 6표로 아시아 증오범죄 방지법을 최종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법안의 최종 표결이 언제 열릴지는 불분명하지만 척 슈머(민주·뉴욕)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주가 끝나기 전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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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의회가 추진중인 아시아 증오범죄 방지법이 14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최종 법안 통과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로이터통신·더힐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찬성 92표, 반대 6표로 아시아 증오범죄 방지법을 최종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법안의 최종 표결이 언제 열릴지는 불분명하지만 척 슈머(민주·뉴욕)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주가 끝나기 전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메이지 히로노(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Δ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증오범죄를 전담할 관리를 지명하고 Δ주정부와 지역정부의 자원을 보강하며 Δ코로나19를 지칭하는 인종차별적 언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지침을 행정부가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슈머 대표는 "우리의 공화당 동료들이 이 법안을 진행시키기로 투표해준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하원에서도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를 방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리차드 블루멘탈 상원의원도 이번 법안과 별개로 '노 헤이트' 법안을 발의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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