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재한 기자 1명 추가 확진, 접촉자 무더기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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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청 출입기자가 확진된 데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행사를 취재한 기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접촉자들이 무더기로 진단검사를 받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15일 부산 일간지 사진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일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박형준 시장 취임 간담회에 참석한 출입기자 1명이 확진돼 박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가 대거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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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등 행사 참가자 무더기 진단검사
부산시 등에 따르면 15일 부산 일간지 사진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기자는 전날 시청에서 열린 부산미래혁신위원회 행사를 취재했고, 앞서 부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도 참석해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미래혁신위 회의에 참석한 하태경 국회의원과 행사 참가자, 실무진, 타 언론사 취재진 등 20여명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진단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부산미래혁신위 운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8일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박형준 시장 취임 간담회에 참석한 출입기자 1명이 확진돼 박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가 대거 검진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부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날 오전 예정된 박 시장의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코로나19 컨트롤 타워인 부산시청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부산시 공무원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각종 시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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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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