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시·군 39명 무더기 확진..누적 324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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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14일 오후 5시 이후 현직 기자를 포함해 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9명(경남 3208~3246번)은 ▲진주 19명 ▲김해 9명 ▲양산 6명 ▲통영 1명 ▲밀양 1명 ▲사천 1명 ▲의령 1명 ▲산청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진주 확진자 19명 중 2명은 60대 남성과 9세 남아로, 어제 확진된 50대 여성(초등학교 교사)의 배우자와 초등학교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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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배우자·제자, 현직기자, 직장동료, 외국인 등 다양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3명 추가, 누적 30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4일 오후 5시 이후 현직 기자를 포함해 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9명(경남 3208~3246번)은 ▲진주 19명 ▲김해 9명 ▲양산 6명 ▲통영 1명 ▲밀양 1명 ▲사천 1명 ▲의령 1명 ▲산청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4명 ▲오늘 35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2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미확인 13명 ▲조사중 3명이다.
진주 확진자 19명 중 2명은 60대 남성과 9세 남아로, 어제 확진된 50대 여성(초등학교 교사)의 배우자와 초등학교 제자다.
나머지 17명 중 16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및 접촉자들이고, 50대 여성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김해 9명 중 2명은 50대 여성과 40대 남성으로, 지난 13일 확진된 50대 여성의 직장 동료다. 70대 여성 2명, 40대 여성 등 3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누적 30명이다.
나머지 4명은 도내 동일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여성, 40대 여성, 10세 미만 남자 아이, 그리고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남성이다.
양산 확진자 6명 중 4명은 카메룬 국적의 40대 여성과 10세 미만 여아 3명으로,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1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0대 남성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진주 40대 여성의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는 20대 여성이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는 이탈리아 국적의 40대 남성이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의령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진주 60대 남성의 접촉자로 같이 검사해 확진됐다. 이 남성은 도내 현직 기자로, 지난 13일 도의회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기자실 등을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를 진행중이며, 해당 기자실은 임시 폐쇄하고 소독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했던 김하용 도의회 의장과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등도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검사 권유를 받고 검사를 했거나 검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산청 확진자 40대 남성은 경기 고양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후 1시 30분 현재 3243명(입원 254, 퇴원 2975,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539명, 자가격리자는 296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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