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기센터,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교육 추진

디지털 시대 맞게 온라인으로 농업인 교육 진행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부터 새기술실용화, 품목아카데미, 농업평생학습대학교육 등 적기 영농 추진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농업전문기술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12회 4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가했다.

아울러 2021년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줌(ZOOM) 및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고품질 쌀, 고추 지역 특화작목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등의 교육을 농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PC를 활용하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전문기술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12회 4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가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또한, 지난 12일부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목별아카데미교육을 신규 개설하여 현재 ‘체리 과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부터 ‘사과 화상병 방제 과정’ 신청을 받아 30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PC·유튜브·줌(ZOOM) 등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온라인 교육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농업인대학, 품목별아카데미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농업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