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 피부과 전문의 '비급여 진료' 시행

김동규 기자 2021. 4.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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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피부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점'은 신경이 가는 대목이다.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피부에 있는 점과 검버섯 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피부과 비급여 진료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선화 의료지원과 원무팀장은 "점과 검버섯 등을 제거하기 위해 원거리 병·의원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비급여 진료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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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검버섯, 사마귀 제거 시술..전문의와 의료장비 확보
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이 피부에 있는 점과 검버섯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피부과 비급여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깨끗한 피부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점’은 신경이 가는 대목이다. 특히 얼굴에 생긴 ‘점’은 깨끗한 얼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다.

점과 검버섯은 화장이나 피부미용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으며 개수가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질 수도 있다.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피부에 있는 점과 검버섯 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피부과 비급여 진료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CO2레이저를 비롯해 전기소작기, IPL 레이저 등 점과 검버섯, 사마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IPL 레이저 시술로는 기미, 주근깨, 잡티 제거가 가능하다.

점과 검버섯, 쥐젖 제거는 1개 5000원, 사마귀 1개 2만원, IPL 시술은 1회 5만원이다. 도시의 의료기관 보다 시술 가격이 싸다.

이들 항목들은 비급여(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급여) 대상이다. 개수와 크기, 상태에 따라 가격 조정될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 환자 순으로 1일 10명 내외를 진료한다.

선화 의료지원과 원무팀장은 “점과 검버섯 등을 제거하기 위해 원거리 병·의원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비급여 진료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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