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 '컨'배후단지 조성 공사 '스마트-턴키'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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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처음으로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턴키'가 적용된다.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적용하는 '스마트-턴키'는 BPA가 도입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단계별 로드맵의 첫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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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부산항 모든 항만건설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적용하는 '스마트-턴키'는 BPA가 도입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단계별 로드맵의 첫 단계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5일 2022년부터 2034년까지 52만2천㎡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항 신항 북 '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스마트-턴키'를 적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턴키'는 계약상대자가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빅데이터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제안하는 일괄입찰방식이다.
BPA는 스마트건설 기술 중에서도 3차원 건설관리 기법인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에 주목하고 설계,시공,장래 시설물 유지관리가 용이한 정보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건설정보모델링을 건설 현장에 적용하게 될 경우,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기반으로
3D설계도면 구현 및 정확한 석재공급량 산정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공사관리가 가능하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한 센서 및 드론을 사용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공사용 차량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 주변 교통간섭 및 민원의 최소화도 기대할 수 있다.
BPA는 오는 2025년까지 부산항의 모든 항만건설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건설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건설 전 단계 통합관리를 위한 항만 BIM 도입 △ 건설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실시간 건설정보관리 △ 시설물 실시간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PA 민병근 건설부사장은 "4차 산업기술의 적극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의 적용은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건설 생산성 및 안전항만의 실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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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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