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 문화예술 공모사업 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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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고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달 26일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사업 협력기관 선정을 통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전국 8도의 다양한 풍물을 선보이는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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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고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 경상남도 지역축제 청년기획단 운영’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2021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2개의 사업의 예산규모는 군비 투입 없이 각각 도비 2,000만 원과 재단지원금 3,500만 원 등 지원을 통해 공룡엑스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31일 청년기획단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경남 거주의 청년을 모집한다. 관광, 홍보, 행사 3개 분야에 모집된 청년들의 창의력 가득한 기획을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룡엑스포 홍보, 청춘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룡엑스포의 새로운 색을 더하고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또 지난달 26일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사업 협력기관 선정을 통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전국 8도의 다양한 풍물을 선보이는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황종욱 사무국장은 “오는 9월 성공적인 공룡엑스포를 위해 최소한의 공무원 투입과 법인직원채용을 통해 개최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군비 투입이 없는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성군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고성군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7일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성=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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