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영민, '비광' 출연 확정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4.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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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김영민, 사진|경향DB


배우 김영민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김영민은 ‘비광’에 합류, 류승룡, 하지원, 박명훈, 유재명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로, 2018년 ‘미쓰백’을 흥행시킨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이다. 류승룡은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 선수 황중구로, 하지원이 당대 최고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로 분한다.

김영민은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서 손제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뿐만 아니라 tvN ‘사랑의 불시착’ OCN ‘구해줘2’ JTBC ‘사생활’ 등 다양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선 ‘장국영’ 역을 맡아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비광’은 오는 6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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