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대행, 직급 상관없이 대검 식당·엘리베이터 이용 지시

2021. 4. 15.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어제(14일) 대검 청사 내 식당이나 엘리베이터를 직급과 관계없이 모든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검 복지후생과는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검찰총장 직무대행 전달사항'이란 글을 올려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 차장검사는 검찰총장이 전용으로 이용하던 식당 '다울채'와 통상 대검 검찰연구관 이상 간부들이 이용하던 식당 '아름채'에서 모든 직원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어제(14일) 대검 청사 내 식당이나 엘리베이터를 직급과 관계없이 모든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검 복지후생과는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검찰총장 직무대행 전달사항'이란 글을 올려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 차장검사는 검찰총장이 전용으로 이용하던 식당 '다울채'와 통상 대검 검찰연구관 이상 간부들이 이용하던 식당 '아름채'에서 모든 직원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대검 간부들만 이용하던 귀빈용 엘리베이터도 이용자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서울동부지검장일때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식당의 경우 가격 차를 둘 수는 있어도 직급에 따라 나누는 건 맞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바쁜 사람이 필요할 쓰는 게 맞는다는 게 직무대행의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