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옷 가게 직원 폭행' 주한벨기에 대사 부인 조사

유영규 기자 2021. 4. 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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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 대사의 부인을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은 이달 초 서울의 한 옷 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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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 대사의 부인을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은 이달 초 서울의 한 옷 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파견된 외교사절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 대상이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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