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 다양

최영규 기자 2021. 4. 15.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탈북학생의 안정적 사회 적응과 맞춤형 교육기회 보장 마련을 위해 6600만원을 투입해 교육지원계획을 수립·운영한다.

교육청은 '탈북학생 담임교사 1대 1 멘토링 운영'을 통해 학습지도,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문화 적응,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담임교사 1대 1 멘토링·제3국 출생 언어교육 등
대전시교육청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탈북학생의 안정적 사회 적응과 맞춤형 교육기회 보장 마련을 위해 6600만원을 투입해 교육지원계획을 수립·운영한다.

교육청은 ‘탈북학생 담임교사 1대 1 멘토링 운영’을 통해 학습지도,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문화 적응,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제3국에서 출생해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제3국 출생 맞춤형 언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기초학력 향상을 중점 지도한다.

남북한 학생 및 학부모의 상호 교류를 통한 가정, 학교, 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도 운영된다.

교육청은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원 연수를 19~2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탈북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대전 지역 탈북학생들이 학교 생활과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