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7주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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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전북교육청 광장에서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인원이 참여해 진행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생명, 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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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념식에서는 학생추념위원들이 제작한 추모영상 상영과 세월호 추모랩공연, 유가족 인사, 서예 퍼포먼스, 타악연주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전북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는 기획 전시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展'이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와 희망의 편지는 '하늘나라 우체통'에 보관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앞 어린이 놀이터 주변은 노란 리본 조형물과 노란 바람개비 등 상징물을 활용한 기억정원이 조성됐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사월'을 상영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회 관람 인원을 39명으로 제한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인원이 참여해 진행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생명, 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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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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