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 나무' 언니..캐시 우드, 코인베이스에 2800억 투자

박형기 기자 2021. 4.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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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아크투자운용이 코인베이스의 주식 2억5000만 달러(2796억원)어치를 샀다고 미국의 CNBC가 15일 보도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지지자인 우드는 최근 테슬라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대신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31.3% 폭등한 328.28달러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시총은 858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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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CEO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돈 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아크투자운용이 코인베이스의 주식 2억5000만 달러(2796억원)어치를 샀다고 미국의 CNBC가 15일 보도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지지자인 우드는 최근 테슬라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대신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31.3% 폭등한 328.28달러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시총은 858억 달러에 달했다.

시초가는 준거가격보다 52.4% 높은 381달러로 형성됐다. 장중 한때 429.54달러까지 치솟으며 기업가치가 1120억 달러까지 불기도 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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