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新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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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센서와 인공지능(AI)영상분석기술 등이 접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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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우제성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센서와 인공지능(AI)영상분석기술 등이 접목돼 있다.
CCTV로 인체 및 물체의 위치정보를 감지, AI 영상분석을 실시해 통합관리실로 전송하므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 낙상 및 해상추락, 선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10초 이내에 자동화 감지 및 경보 알림이 이루어므로 안전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연안여객터미널 4잔교에 시스템을 시범·구축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데이터를 축적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소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IoT,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항만 안전관리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예방적인 안전관리를 하겠다”며 “또 정부의 국가항만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플랫폼 구축 계획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우제성 기자(godo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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