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북경제통상진흥원, '공유경제 전문가 육성' 업무협약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공유경제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오후에 열린 협약식에는 한동숭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장과 이재민 전주대 사회경제디자인센터장, 조지훈 경진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Δ지역 내 공유경제 활동 촉진 Δ 공유경제 관련 인력양성 Δ 협약기관 구성원의 지식 향상 등이다.

전주대는 당장 이번 달 안에 전라북도 공유경제플랫폼인 ‘가치앗이’로 선발된 15개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대 한동숭 미래융합대학장은 “전라북도 공유경제플랫폼인 ‘가치앗이’가 우리 지역의 공유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열린 공유경제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훈 경진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취약분야였던 도내 공유경제 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공유경제의 확산과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