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범죄 반드시 엄단..전북경찰, 한 달간 24명 검거

이정민 기자 2021. 4.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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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본청 지침보다 한 달 앞선 지난 3월15일부터 단속에 나서 7월14일까지 진행한다.

강수대는 단속 한 달만인 이날까지 모두 24명의 조폭을 검거해 이 중 혐의가 중한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조폭 움직임에 대한 관찰을 강화하고, 폭넓은 범죄 첩보 수집을 통해 조폭 범죄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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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7월14일까지 조직폭력 특별단속
전라북도경찰청 전경.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본청 지침보다 한 달 앞선 지난 3월15일부터 단속에 나서 7월14일까지 진행한다.

강수대는 단속 한 달만인 이날까지 모두 24명의 조폭을 검거해 이 중 혐의가 중한 3명을 구속했다.

검거 유형별로 보면 서민갈취형 8명, 불법영업·폭력형 각각 6명, 지능형 4명 등이다.

실제 원금과 이자를 제때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주거지와 직장 등에 찾아가 협박을 일삼고, 8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조폭 3명(2명 구속)이 검거됐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조폭 움직임에 대한 관찰을 강화하고, 폭넓은 범죄 첩보 수집을 통해 조폭 범죄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서민 생활을 파고드는 조직폭력배의 불법 행위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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