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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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의대 이경수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대구지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시의 특별지원 요청을 받아 시청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응본부의 위기대응상황관리를 위해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공동상황반장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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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의대 이경수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대구지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시의 특별지원 요청을 받아 시청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응본부의 위기대응상황관리를 위해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공동상황반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지역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 간사, 대학의 감염방지를 위한 앱 개발 제안, 현장 위기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제안 등 2020년 2월 이후 대구지역 내 방역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 교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대구 시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의료인들이 보여준 헌신이 지역을 지켰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위기대응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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