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경기 연천 정수장 등 5곳에서 깔다구 유충 소량 확인

이승훈 2021. 4.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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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한 달간 실시한 전국 정수장 447곳에 대한 실태 점검 결과 모두 5곳의 정수장 물에서 깔따구 유충을 소량 확인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또 모두 18곳의 정수장에서는 정수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수 등의 처리 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으며, 이들 정수장 역시 처리공정별로 거름망 등을 설치해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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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한 달간 실시한 전국 정수장 447곳에 대한 실태 점검 결과 모두 5곳의 정수장 물에서 깔따구 유충을 소량 확인다고 밝혔습니다.

유충이 발견된 정수장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정수장,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정수장, 충남 보령시 성주정수장, 충북 제천시 고암정수장, 강원도 화천군 산양정수장입니다.

환경부는 이들 5곳의 정수장에 대해서는 광역 상수도 전환 등을 통해 유충이 수돗물을 타고 가정집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했으며, 해당 지역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들 정수장이 시설 손상과 관리 미흡 등의 이유로 유충을 걸러내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모두 18곳의 정수장에서는 정수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수 등의 처리 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으며, 이들 정수장 역시 처리공정별로 거름망 등을 설치해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실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정수장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운영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정수장에 대해서는 정수장 재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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