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봄날, 오산을 걸어봄' 비대면 걷기대회 개최 등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오산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봄날, 오산을 걸어봄’ 비대면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봄봄’ 비대면 걷기대회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본인이 소지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워크온’을 설치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봄날, 오산을 걸어봄’걷기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이번 비대면 걷기대회는 ▲오산천을 걸어요 ▲매일매일 걸어요 ▲오산천을 찍어요▲걷기좋은길을 알려요 등 4가지의 걷기 이벤트로 구성됐다.

'오산천을 걸어요'는 지정된 코스의 오산천을 걸으면 되고 '매일매일 걸어요'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대회 기간동안 평균 5000보 이상을 걸으면 된다.

'오산천을 찍어요'는 지정된 코스의 오산천을 걸으며 4장의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면 되고 '걷기좋은 길을 알려요'는 걷기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된다.

비대면 걷기대회 ‘봄봄’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 및 건강생활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건강’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오산시 보건소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오산시보건소(031-8036-6080,6604)로 문의하면 된다.

◇ 오산시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 등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중앙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3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산시중앙도서관이 지난 2008년도 개관이후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도서관 본연의 업무인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써 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중무휴 운영, 전국 처음 독서캠핑장 운영, 전국 최다 독서캠프 운영 등 틀에 박히지 않은 도서관 운영을 통해 도서관 발전에 공헌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계의 최고 권위인 상으로 매년 한국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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