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대학신입생 등록금 50% 지원.."교육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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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대학 신입생의 등록금을 50% 지원한다.
15일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학신입생 반값 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장학제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제26차 정기이사회'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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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이 대학 신입생의 등록금을 50% 지원한다.
15일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학신입생 반값 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장학제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제26차 정기이사회'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2021년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5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시행된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지역 내 초·중·고 졸업자' 또는 '지역 내 고교 졸업자' 출신 대학신입생이다.
지역 내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50%(20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역 내 고교 졸업자는 성적제한 없이 100만 원을 준다.
오도창 이사장(영양군수)은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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