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2번째 접종센터 가동

박대준 기자 2021. 4. 15.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15일 덕양구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고양시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덕양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덕양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하루 600명을 기본으로 최대 1800명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접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어울림누리뿐만 아니라 5월에는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도 3번째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5세이상 ·노인시설 4433명 접종 시작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고양시 어울림누리 체육관내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5일 덕양구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고양시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덕양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일산동구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 ‘경기북부 1호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덕양구지역에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소한 덕양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하루 600명을 기본으로 최대 1800명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배정된 화이자 백신의 양은 1365바이알로 최대 4774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고양시는 이날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3223명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어르신 1210명 등 총 4433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4일까지 9일에 거쳐 1차 접종이 시작되며, 3주 뒤인 5월 6일부터 15일까지 9일에 거쳐 2차 접종이 실시된다.

이곳에는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의사 4명·간호사 8명·응급구조사 1명 등 의료인력과 4명의 공무원, 30명의 행정보조 등 총 47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접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어울림누리뿐만 아니라 5월에는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도 3번째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